성과중심의 위원회 추진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의원들

[경북도의회=환경일보] 김희연 기자 =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박영서)는 기해년 새해를 맞아 도민곁으로 한걸음 더 다가가기 위해 2019년 의정활동 방향에 대한 힘찬 포부를 밝혔다.

행정보건복지위원회는 지난해 7월 출범 이후 조례,예산,결산,동의안 등의 의안심사와 현지활동, 간담회, 공청회 등을 중심으로 왕성한 활동을 해왔다. 경상북도의 현안사항인 일자리 창출과 저출산 극복을 위한 입법활동과 도정질문, 행정사무감사 등을 통한 정책적 대안 제시, 그리고 공공기관의 책임성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 실시한 2번의 인사검증은 특히 주목할 만한 활동으로 꼽힌다.

박영서 위원장은 “금년은 지난해의 의정활동이 올바르게 도정에 반영되어 도민의 복리증진에 기여하는지 꼼꼼히 모니터링 할 것이다. 부족한 것이 있다면 보완 할 것이고 방향의 전환이 필요하다면 과감히 수정해 나갈 것이다”면서 “계속된 입법활동과 정책연구, 그리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도민 모두가 일상 속에서 행복을 공감할 수 있는 경북을 만들어 가는데 의정역량을 결집시켜 나갈 것이다”라고 했다.

또한, 박영서 위원장은 “2019년에도 조례 제․개정, 예․결산 심사, 행정사무감사 등 의정 본연의 활동을 게을리하지 않을 것이며, 민생관련 현안사업은 도민들의 생생한 여론을 수렴한 후 최상의 해결방안을 마련하여 도정에 반영하는 등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흔히 정치란 좋은 세상을 만들고 다른 사람과 함께 살아가기 위해 사람들 사이의 의견 차이나 이해 관계를 둘러싼 여러 사안을 해결해 가는 과정이라고 한다. 이는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무소속 의원으로 구성된 경상북도의회 유일의 4색 상임위원회인 행정보건복지위원회에 이목이 집중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박영서 위원장은 “위원들 서로 간에 의견을 존중하며 민주적이고 합리적인 소통으로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계속해서 도민에게 행복을 안길 수 있는 정치를 해나가는 위원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행정보건복지위원회는 박영서 위원장(문경, 자유한국당, 재선)을 필두로 임미애 부위원장(의성, 더불어민주당, 초선), 김상조(구미, 자유한국당, 초선), 김하수(청도, 무소속, 재선), 김희수(포항, 자유한국당, 3선), 나기보(김천, 자유한국당, 3선), 박미경(비례, 바른미래당, 초선), 배진석(경주, 자유한국당, 재선), 홍정근(경산, 자유한국당, 초선) 위원까지 초선에서 3선까지, 시에서 군단위까지, 여․야당을 비롯한 무소속 의원까지 다양한 개성을 뽐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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