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고 행복한 겨울나기

영양군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신나는 운동교실 참가자들

[영양=환경일보] 김희연 기자 = 영양군보건소(소장 장여진)에서는 농한기 지역주민들의 신체활동 사업의 일환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겨울나기를 위해 지난 7일부터 5월까지 6개 읍ㆍ면 15개리 마을 주민 254명을 대상으로 농한기 신나는 운동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운영하는 신나는 운동교실은 마을별 생활체조 전문 강사의 지도에 의해 신나는 음악과 함께 건강 체조, 라인댄스, 스포츠댄스, 난타 등 주민들의 요구와 필요에 맞는 운동을 선택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어르신들의 낙상예방과 경직된 근육으로 일상생활불편 통증 예방 및 외로움과 우울감을 낮추고 신체적 정신적 건강에 대한 자신감을 높여 주민들의 몸과 마음이 함께 치유되고 있어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특히 군민들의 건강 문제를 고려한 생애 주기 생활터별 신체활동 교육을 신나는 운동교실이라는 테마를 설정하여 지역주민의 건강위험요인 감소 및 건강한 군민, 행복한 영양을 만드는데 그 목적이 있다.

장여진 영양군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5개월 동안 실력을 갈고닦아 오는 5월 개최되는 산나물축제에서 발표회를 가질 예정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역주민의 건강관리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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