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소방 책무 사명 “우리 지역 안전"

팔탄 남성 의용소방대장 단체사진 모습

[화성=환경일보] 김남주 기자 = 화성소방서(서장 강효주)는 22일 팔탄면사무소 3층 대강당에서 팔탄 남성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강효주 화성소방서장, 이동수·홍유경 화성의용소방대 연합회장, 오진택 경기도의원, 김용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장, 서청원 국회의원실 조정현 사무국장, 최청환, 조오순 화성시의원, 지역 기관 단체장 및 의용소방대원과 소방공무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대 이방재 대장이 이임하고, 김연필 부대장이 제19대 팔탄 남성 의용소방대장으로 임명됐다.

김연필 신임대장은 2009년 의용소방대원 활동을 시작으로 부대장을 역임, 9년간 투철한 국가관과 봉사정신으로 화재를 비롯한 각종 재난현장은 물론 사회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지역 내 으뜸 안전지킴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 김연필 신임대장은 “전임 이방재 대장의 지도방침을 이어, 의용소방대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강효주 화성소방서장은 격려사를 통해 “그동안 맡은 바 책무를 다해준 이방재 대장의 노력과 봉사정신에 감사드린다”며 도지사를 대신하여 공로패를 수여했다. 이어, “지역에서 가장 신뢰받는 봉사조직의 사명감을 갖고 소방행정 발전의 한 축으로 그 역활과 소임을 다해줄 것”을 김연필 신임대장에게 당부했다.

더불어, “재난현장에서 꺼져가는 하나의 생명이라도 더 구하기 위해 우리의 사력을 다하는 것은 119소방의 책무이고 고귀한 사명“이라며 ”언제 어디서나 도민들이 안심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우리 지역의 안전을 굳건히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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