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환경일보]김희연 기자 = 와촌면경영자협의회(회장 정제욱)에서 지난 21일 와촌면 소재 박사숯불에서 어르신 200여 명을 모시고 기해년 첫 ‘사랑의 국밥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는 와촌면경영자협의회에서 2017년 6월 사랑의 짜장면 나눔 봉사를 시작으로 매월 지속적으로 실시하였으며 작년 11월부터 한우국밥으로 메뉴를 변경하여 이어져온 봉사활동으로 추워지는 날씨 속 윗마을과 아랫마을 어르신 모두 모여 서로 소통하고 따스한 온정을 느낄 수 있어 지역민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정제욱 와촌면경영자협의회 회장은 부모님 같은 어르신들을 모시고 국밥 한 그릇이지만 정성을 다해 대접할 수 있어 기쁘며 매월 셋째 주 월요일 오전 11시에서 오후 2시까지 실시할 예정이니 많은 어르신들이 부담 없이 오셔서 맛있게 드시고 가시면 좋겠다고 했다.

최순이 와촌면장은 일회성이 아닌 꾸준함으로 보여준 경영자협의회 회원들과 정성열 박사숯불 대표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 인사를 전했으며,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여 더불어 사는 훈훈한 와촌면이 되도록 적극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