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지도자의성군협의회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진행한 새마을지도자의성군협의회

[의성=환경일보]김희연 기자 = 새마을지도자의성군협의회(회장 양희완)는 지난 23일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새마을회관 앞마당에서 김주수 의성군수와 장상은 의성군새마을회 회장을 비롯한 군 읍면협의회장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내 소외계층 대상 쌀 10kg짜리 100포를 전달하는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 사용된 쌀은 단북면에 거주하는 양희완 회장이 직접 재배하여 기증한 것으로 지역 내 저소득층 및 사회적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된다.

작년 이맘때도 장애우, 독거노인 및 소년가장 98가구에 전달하기 위해 사랑의 쌀을 기증한 바 있는 양희완 회장은 올해로 벌써 8년째 이웃 사랑을 위한 작지만 뜻깊은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이 자리에 계신 많은 분들의 따뜻한 정성의 손길이 매년 이어져 오는 데 대하여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지역의 소외된 이웃이 언제나 웃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노력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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