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환경일보] 최선호 기자 = 고성군은 30일까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고성, 평생살기」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고성, 평생살기」 사업은 군에 전입 예정인 만19세~39세 예비 창업자를 1순위, 만19세~39세 군에 주소지가 되어있는 예비 창업자를 2순위, 만19세~39세 초기 청년 창업자를 대상으로 신청자를 모집하여 10명을 선정한다. 2018년도에는 4팀을 선정하여 6천2백80만원을 지원했다.

선정되면 임차료, 운영비, 홍보비, 리모델링 및 인테리어 비용, 소모성 물품 구입 비용 등 창업지원금 1팀당 최대 연 15백만원(2년간)과 교육·컨설팅 1팀당 최대 연 150만원(2년간)을 지원한다.

대상사업은 관광자원을 활용한 창업 콘텐츠 또는 추후 관광자원화 할 수 있는 창업 콘텐츠(유흥업종 등 일부 부적합 업종 제외) 사업이다 .

참여를 희망하는 신청자는 고성군 홈페이지(고시공고)에 게시되어 있는 안내문을 참고하여 「고성, 평생살기」 지원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을 고성군청 경제진흥과로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일자리를 찾아 고성을 떠나는 청년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원하는 일자리에서 직업역량을 발휘하고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취업·창업 사업을 발굴해 지역사회의 포용적 성장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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