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49개 학교장 초청···교육지원사업 보고·건의사항 수렴

유덕열 동대문구청장(맨 오른쪽)이 교육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동대문구>

[환경일보] 이채빈 기자 =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이 지난 21일 ‘2019년 초·중·고 학교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49개 초·중·고등학교 학교장을 초청해 ‘어린이·청소년이 행복한 으뜸 교육도시’ 조성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2019년 동대문구 교육지원사업 보고, 교육정책 토의 및 건의사항 수렴 등이 진행됐다.

동대문구는 이번 토의에서 나온 의견과 건의사항 등을 면밀히 검토해 추후 정책 수립 시 반영할 예정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지역의 교육발전과 학생들을 위해 애써주시는 교장선생님들과 일선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수준 높은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지역 학교와 협력이 중요한 만큼 다각적인 소통을 통해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는 지난 2016년 ‘서울형 혁신교육사업지구’로 선정된 바 있다. 구는 올해도 ‘즐거운 학교, 참여하는 마을, 미래를 준비하는 동대문구’라는 비전 아래, 총 15억 원 예산을 투입해 ▷마을-학교 연계지원 분야 ▷청소년 자치활동 분야 ▷동대문구 특화사업 등 5개 분야 24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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