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조사업 실무교육으로 보조금 집행 투명성 제고

의왕시 민간보조사업 실무교육

[의왕=환경일보] 장금덕 기자 = 의왕시(시장 김상돈)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간보조사업자 및 담당공무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민간보조사업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민간에 대한 보조금 지원사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보조금 집행 시 놓치기 쉬운 세부추진절차 등에 대한 이해도를 높임으로써 보조금 사업의 투명성과 보조금 집행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시청 감사 담당자 및 예산팀장이 강사로 나서 민간보조사업 전반에 대한 내용과 회계관리 방법 등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지난 몇 년간 보조사업과 관련한 감사결과 지적되었던 주요 사례들을 중점적으로 설명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의왕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민간보조금 지원사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보조금 집행의 효율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민간보조사업이 투명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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