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소외 안전망 강화 최선

저소득 한부모가정 지원사업

[오산=환경일보] 김남주 기자 =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한부모가족에게 경제적인 도움을 주어 기본 생계 유지와 자립기반 조성, 안정된 생활을 보장하고자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19년 신규 사업으로 한부모가족 자녀들에게 학습 의욕을 고취하고, 안정적으로 배움의 길을 열어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대학입학금 100만원, 중⋅고등학교에 재학중인 한부모 가족 학생들에게 교통비 10만원, 생활이 어려워 안경을 구매하거나 교체할 여력이 없는 한부모가정 학생들에게 안경구입비 5만원(1인당 1회)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한부모가족을 위해 지원됐던 체험학습비(초⋅중⋅고등학생에게 3만원, 1회), 건강검진비(5만원, 1회), 한부모가정 자녀의 학자금을 위한 아동자립지원(한부모 자녀-오산시 1:1 매칭 펀드를 개설해 월 3만원씩 지원), 한부모가정의 동절기 적정온도 유지를 위한 연료비(세대당 10만원, 1회)도 지속적으로 지원한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따뜻한 복지 구현을 위해 모든 계층을 꼼꼼히 살피고, 특히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사회 안전망을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산시는 사회적 약자인 한부모 가정이 자녀를 양육하며, 자립할 수 있도록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펼쳐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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