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곡수중보 철거 및 미세먼지 정책 감시, 중점사업 채택

[환경일보] 서울환경운동연합(이하 서울환경연합)은 지난 26일(토) 서울시NPO지원센터에서 제27차 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2018년 서울을 아름답게 만든 사람들’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날 ▷한강 숲 조성에 기여한 ㈜디에이치엘 코리아 ▷플라스틱 사용 저감 활동에 적극 참여한 더험블코리아 ㈜컨버전스가 환경디딤돌상을 수상했다.

또한 ▷김대우 티브로드 기자 ▷가수 YóL(욜) ▷숙명여대 ‘빨대 이제는 뺄 때’ 동아리는 환경과 생명을 지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서울환경운동연합은 ‘2018년 서울을 아름답게 만든 사람들’을 선정해 발표했다. <사진제공=서울환경운동연합>

한편 서울환경연합은 2019년 중점사업으로 ‘신곡수중보 철거’ 캠페인과 ‘미세먼지 정책 감시’를 채택했으며 ▷한강 지천 복원 ▷개발정책 대응 ▷도시공원일몰제 ▷플라스틱 제로 ▷생활안전 ▷에너지 전환 ▷햇빛발전 ▷기후행동을 8대 주요사업으로 결정했다.

한편 서울환경연합은 지구의 벗 환경운동연합의 서울 지역조직으로서 1993년 6월5일 창립해 26년간 활동을 해왔다. 서울환경연합 관계자는 “2019년에는 정책 활동을 중심으로 더 많은 시민과 함께 환경 문제를 해결하고 생태도시 서울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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