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남면일대 이웃 4가구에 연탄 2500장, 라면 12박스 기부

‘설날맞이 연탄 나눔 행사’ 현장 <사진제공=코레일>

[환경일보] 심영범 기자 = 코레일 민둥산관리역(역장 김진석) ‘레일로 사랑으로’ 봉사단 20여명은 29일(화)에 정선군 남면일대 불우이웃 및 취약계층가구를 방문해 ‘설날맞이 연탄 나눔 행사’를 시행했다. 

이 날 행사는 민족 대명절인 설날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명절과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다. 정선군 남면사무소 복지과에서 추천받아 정선군 남면일대 어려운 이웃들 4가구에게 연탄 2500장과 라면 12박스를 전달했다.

특히 ‘레일로 사랑으로’ 봉사단원들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마에 구슬땀을 흘리며 연탄과 라면을 각 가정까지 손수 배달해 더욱 뜻깊은 온정 나눔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김진석 민둥산역장은 “민족 대명절인 설날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민둥산관리역은 지역사회에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다양하고 내실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행복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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