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자전거‧안전문화 주제 ‘서울 자전거 메이트’ 첫 모집
주제별 원고료 지급, 서울시 자전거 행사‧정책 체험 기회 부여

서울시가 서울자전거 메이트를 모집한다. <사진제공=서울시>

[환경일보] 최인영 기자 = 따릉이 3만대 시대를 앞둔 서울시가 친환경 생활교통수단인 자전거와 자전거 안전문화를 주제로 1인 미디어 시민기자단 ‘서울 자전거 메이트(SBM)’ 모집에 첫발을 내딛는다.

 

본인 블로그(유튜브)를 보유한 1인 미디어 운영자는 1월30일부터 2월20일까지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원서 접수 가능하며, 선정결과는 2월 말 발표 예정이다.

 

서울자전거메이트(Seoul Bike Mate)는 따릉이 이용시민 100만 회원과 함께 시민 밀착형 콘텐츠를 생산‧확산함으로써 공감형 홍보채널로서 역할 한다.

 

올해 말까지 매월 2건 이상의 자전거 관련 기사, 카드뉴스, 영상 등 콘텐츠를 제작‧홍보해야 하며, 주제별 원고료(평균 월 2회) 및 서울시가 추진하는 자전거 행사 우선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자전거 분야 주요정책, 행사 및 월별‧계절별 이슈를 취재해 콘텐츠로 제작한 후 본인 미디어를 통해 홍보하면 된다.

 

서울시는 콘텐츠를 선별해 서울자전거 공식블로그 ‘e-서울자전거’에도 게재할 예정이다.

 

서병철 서울시 자전거정책과장은 “출범을 맞는 서울 자전거 메이트는 자전거 이용자, 운전자, 보행자 모두가 공감하는 홍보 콘텐츠를 만들어 시민과 가까워지게 하는 윤활유와 같은 존재다”며 “많은 1인 미디어 제작자의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