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지난 28일 금광면 젖소 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비상대책 상황실을 설치하고 구제역 확산 방지 대책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안성=환경일보] 장금덕 기자 = 안성시(시장 우석제)는 지난 28일 금광면 젖소 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비상대책 상황실을 설치하고 구제역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안성시는 구제역 확진 판정을 받은 금광면 젖소 농가에 대해 긴급조치 실시했다. 28일 저녁 7시 구제역이 확진 판정됨에 따라 해당 농가에서 사육 중인 젖소 126마리 살처분(랜더링)을 실시하고 있으며 24시간이내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추가 감염에 대비해 반경 500m이내 농가가 사육중인 소와 돼지 등 우제류 가축 991두에 대한 긴급 예방 접종을 완료하고 해당 농장 입구에는 통제초소 3개소를 설치했으며 ▲ 반경 500m∼3km 농가 정밀 예찰실시 ▲ 방역차 4대 배치 농장 주변 소독▲주요도로 5개소 생석회 살포 ▲농장입구 방역초소 3개소 설치 ▲백신 49만두분 긴급확보 ▲ 반경 3km이내 86개 농가(4,275두) 이동제한 조치 실시등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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