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기업·농가 참여 확대

[환경일보] 김영애 기자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원장 박재민, 이하 인재개발원)은 29일 10시부터 17시까지 본관 1층 로비에서 전북지역 특산물 판매를 위한 설맞이 지역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열었다.

이번 설맞이 직거래 장터에는 전북도내 시·군 추천 농·특산물 및 도지사인증 마을기업 등 33개 농가의 160여개 품목을 판매했다.

인재개발원은 최근 어려움을 겪는 전북지역 농가의 소득증대 및 마을 기업과 농가의 참여를 확대하고자 이번 장터를 개최했다.

특히 행사기간 동안 판매업체와 판매원을 지원하기 위해 수도, 전기는 물론 구내식당, 휴게실, 주차장 등 원내 편의시설을 전면 개방했다.

올해 교육생은 작년 설에 비해 30%가 증가한 900여명이다. 이에 교육생 및 직원 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주민에게 장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아파트 단지 내 홍보방송 등을 실시해 더 많은 판매를 함으로써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재민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장은 “직거래 장터는 설을 앞두고 지역주민 및 현재 교육중인 전국의 900여명의 공무원들에게 전북지역의 우수한 농수산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농가 소득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지역상생을 위한 노력을 확산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