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박 6일간 메이크업 교육 및 트래드쇼 참관으로 글로벌 메이크업 트렌드 체험

MBC아카데미뷰티스쿨이 ‘미국 시네마 메이크업 스쿨(CMS)’과 MOU를 체결했다. 미국 시네마 메이크업 스쿨 뷔닐(Ve neill) 디렉터(왼쪽)와 MBC아카데미뷰티스쿨 김채호 대표(오른쪽) <사진제공=MBC아카데미뷰티스쿨>

[환경일보] 심영범 기자 = 뷰티 교육 전문 브랜드 MBC아카데미뷰티스쿨(대표 김채호)이 ‘미국 시네마 메이크업 스쿨(디렉터 뷔닐 Ve neill)’과 MOU를 체결하고 해외연수 교육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MBC아카데미뷰티스쿨은 시네마 메이크업 출신 강사들로부터 특수분장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수강생들에게 제공하고 글로벌 메이크업 트렌드를 경험할 수 있는 해외연수를 효과적으로 진행하기 위한 취지에서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의 일환으로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5박 6일 간 진행된 해외연수 교육 프로그램은 시네마 메이크업 스쿨 교육, 인터내셔널 메이크업 아티스트 트래드쇼 참관을 비롯해 LA 시티투어, 유니버셜 스튜디오 관람 등 다채로운 일정으로 구성됐다.

연수 참가자들은 미국 LA 소재의 시네마 메이크업 스쿨 교육장을 방문해 SF영화의 특수 캐릭터 메이크업 및 다양한 특수 분장 시연과 실습을 통한 실질적인 트레이닝에 참여했으며, 수료증도 발급받았다.

또한 참가자들에게는 LA에서 진행된 인터내셔널 메이크업 아티스트 트래드쇼를 직접 관람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뷰티 메이크업, 필름 메이크업, 에어 브러쉬 메이크업, 캐릭터 메이크업, 특수 효과 메이크업 등 세계적인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통해 영감을 얻고, 세미나에 참석해 글로벌 트렌드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었다.

이번 연수를 함께 진행한 시네마 메이크업 스쿨은 할리우드를 중심으로 성장해 온 메이크업 전문학교로 특수 분장 및 메이크업 아티스트를 양성하는 세계적 교육기관이다. 강사진은 할리우드 유명 블록버스터 및 보그, 코스모폴리탄 등과 같은 유명 잡지 경력의 현직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이며, 현장 중심의 실용적인 기술훈련에 중점을 둔 명성 있는 교육기관이다.

시네마 메이크업 스쿨의 디렉터 뷔닐(Ve neill)은 오스카상을 3회 수상한 경력이 있으며 메이크업 아티스트 및 헤어 스타일리스트 분야에서 에미 상, 영국아카데미(BAFTA)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이 밖에도 헝거게임(2013, 2014, 2015),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존카터, 캐리비안의 해적(블랙 펄의 저주), 오즈의 마법사 등 유명 작품들의 특수분장을 담당했다.

MBC아카데미뷰티스쿨 김채호 대표는 “글로벌 경쟁력을 지닌 전문가를 양성해야 한다는 책임감으로 특수 분장 교육의 권위를 인정받은 미국 시네마 메이크업 스쿨과 협약을 진행하고 해외 연수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며 “이번 연수를 시작으로 수강생들이 다양한 글로벌 메이크업 교육 현장을 체험하고 세계 무대로 진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MBC아카데미뷰티스쿨은 메이크업국가자격증, 네일아트국가자격증, 피부국가자격증, 헤어국가자격증 등 다양한 뷰티 교육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전국 40개의 캠퍼스를 운영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뷰티 학원이다.

업계 리딩 브랜드로서 매년 2만여 명의 뷰티 아티스트를 양성하고 있다. 아시안게임, 전국체전, 동계 패럴림픽 등 대규모 문화콘텐츠 행사 공식 메이크업&헤어를 총괄하며 풍부한 현장 경험을 수강생에게 제공하고, 수많은 국제대회에서 입상자를 배출하며 명성이 해외까지 이어지고 있다. MBC아카데미뷰티스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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