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환경일보] 김창진 기자 = 광주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시행하는 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매입임대주택 사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도심 내 저소득 계층이 현 생활권에서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다가구 등 기존주택을 매입해 시세 30% 수준의 임대조건으로 저렴하게 임대하는 제도로서 1·2순위자 / 2인 이하 가구(전용면적 50㎡ 이하), 3∼4인 가구(전용면적 50㎡ 초과 85㎡ 이하) 총 250세대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입주자 모집공고일(2019. 1. 29.) 현재 광주시에 주민등록이 등재되어 있는 무주택 세대 구성원으로서 1순위자는 생계·의료 급여수급자, 보호대상 한부모가족, 주거지원 시급가구,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 70% 이하인 장애인, 아동복지시설 퇴소자, 저소득 고령자(생계·의료·주거·자활급여 수급자 또는 소득 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의 100분의 50 이하인자 중 만 65세 이상인 자)며 2순위자는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 50% 이하인자,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 100% 이하인 장애인이 해당된다.

접수기간은 오는 2월 13일부터 2월 18일까지이며 주민등록지 행정복지센터(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