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고유명절 설날 지역주민·귀성객 위한 편의 제공

설날 종합 대책 마련

[오산=환경일보] 김남주 기자 = 오산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30일 2019년 기해년 황금돼지해를 맞아 민족 고유의 명절 설날에 지역주민·귀성객을 위한 편의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우선 공단에서 운영 중인 공영주차장에 대한 무료 개방을 실시한다. 무료 개방시간은 2월 4일 ~ 6일까지이며, 공단이 관리하고 있는 노외주차장 9개소(운암, 궐동, 오색시장, 오산역환승, 오산대역환승, 세마역환승, 오산역제2환승 원동복개임시, 시청부설)와 노상주차장 2개 구역(원동복개도로, 오산역(철도변))이 대상이다.

체육시설의 경우 종합운동장, 보조축구장, 죽미체육공원 야외체육시설(풋살장, 다목적 운동장 등)에 대해서는 연휴 기간 무료 개방을 실시하며, 죽미다목적체육관의 경우 체육관 바닥 코팅공사 실시로 휴관에 들어간다.

현재 5,700여위가 모셔져 있는 쉼터공원은 설날 연휴 기간 오전9시 ~ 오후6시까지 정상 운영하며, 해당 관계자는 “명절 연휴 기간 방문객들이 많아 교통이 혼잡한 관계로 가급적 진입로 초입 주차장 이용을 바라며 주차유도요원의 지시에 따라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의 경우 2월 4일부터 6일 오전8시 ~ 오후8시까지 운행을 한다. 오산스포츠센터, 원동초스포츠센터, 세교복지타운수영장은 설날연휴기관(2월 3일 ~ 6일) 휴관하며, 오산스포츠센터는 휴관일 동안 지하주차장이 폐쇄되므로 주차한 차량은 반드시 2월 2일 오후7시까지 출차를 해주셔야 한다.

공단의 공영주차장 및 체육시설 무료 개방은 전통시장 및 인접상가 등의 지역경제 활성화 및 연휴기간 체육시설 이용에 불편함을 줄여 시민들의 행복에 기여하고자 마련하였다.

공단 관계자는 “설날 연휴 기간 시민들이 공단시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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