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환경일보] 최선호 기자 = 강원도 고성군은 관광산업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에 일정 금액을 지원하는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는 1월부터 당해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지원되며 「고성군 관광진흥 지원 조례」에 근거하여 관광객 유치실적 확인 후 보상금을 지원한다.

지원 조건은 내국인 20명 이상, 외국인 10명 이상, 수학여행단 40명이상으로 숙박업소 1박, 음식업소 2식, 유료관광지 1개이상 포함해서 2개소 이상 이용시 1인당 내국인 10,000원, 외국인 12,000원, 수학여행단 5,000원을 지급한다.

단체관광객 유치 신청은 방문일정 7일전에 관광계획서와 신고서 등을 고성군청 관광문화체육과 관광지원팀에 방문 또는 우편 제출하고 관련 내용을 사전 협의해야 한다.

신청 및 지원절차 등과 관련한 내용은 고성군청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으며 관광안내소를 통해서도 문의가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한국관광의 별에 고성 DMZ가 선정되어 지역관광산업의 경쟁력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체류형 관광이 확대되고, 새로 개관한 고성통일전망타워등 DMZ 평화관광지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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