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 함께 작물 기르고 수확과정 통해 공동체 나눔 실천

도시농부학교 교육생 모습
[화성=환경일보] 김남주 기자 = 화성시는 안전한 먹거리 생산 및 건전한 여가문화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도시농부학교 교육생'을 모집한다.

주민등록상 화성시민이면 가능하며, 최근 2년 내(2017~2018년) 도시농부학교 교육생은 신청이 불가능하다. 접수는 오는 2월14일까지며, 1가구 1인만 신청이 가능하다.

접수방법은 시청 홈페이지 시정알림방에서 수강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첨부서류와 함께 동부출장소 부관 2층 도시농업팀(화성시 병점3로 23)으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선발인원은 총 104명으로 공개 추첨하며, 2월21일 오전 10시 화성시 동부출장소 3층 대강당에서 이뤄진다.

추첨결과는 2월28일 시청 홈페이지 공고 및 문자발송 예정이며, 3월8일부터 10월26일까지(텃밭 사용은 11월 말까지 가능)다.

교육장소는 동부출장소 대강당, 화성시민행복텃밭(화성시 오산동 338번지)으로, 텃밭설계 등 이론교육 2회, 실습 13회로 진행된다.

이인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시민들이 함께 작물을 기르고 수확하는 과정을 통해 공동체 의식은 높이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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