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취약계층 전반적인 사회적 지원 통해 주거복지 실현

고양시지부 창립총회 단체사진. <사진제공=주거복지연대>

[환경일보] 이광수 기자 = 사단법인 주거복지연대(이사장 이영신)는 지난 29일 오후 3시 고양시 일산동구청 소회의실에서 고양시지부 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주거복지연대 본부의 남상오 상임대표와 양진우 사무국장을 비롯 고양시의회 윤용석 의원과 김미수 의원, 신한대학교 김하연 교수와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나도은 교수, 행주발전위원회 서은택 회장과 고양미래도시연구소 박종권 소장, 고양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조민수 팀장 등이 참석했다.

주거복지연대는 2001년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에 의해 설립된 NGO로서 주거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주거공간 제공과 주거권 향상, 임대아파트의 주민들과 저소득층의 일자리 창출, 방학 중 어린이들에게 급식을 제공하는 행복한 밥상, 사회적기업 설립을 통한 일자리 창출, 정책연구를 통한 주거복지 발전 등 많을 역할을 했다.

한편 고양시지부는 이영신 이사장의 제언으로 고양시 105만의 인구와 신·구도심이 존재하는 도·농 도시 지역적 특성에 비춰 주거복지연대의 활동이 필요하다고 인식해 고양시 관내의 뜻있는 인사들로 고양시지부 설립을 위한 추진위원회를 발족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고양시지부를 설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영신 이사장은 “고양시지부가 고양시 관내 주거취약계층을 위해 주거복지와 관련된 전반적인 사회적 지원”을 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시민행복 주권과 주거복지 실현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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