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신문고 신고요령 홍보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시는 2월1일 오전10시부터 제275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

시는 금정구청, 자율방재단, 부산교통공사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포동 부산종합버스터미널과 장전역, 부산대역, 부곡동 롯데마트, 서동미로시장 5개소에서 안전점검의 날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
 

안전신문고 리플렛 <자료제공=행정안전부 안전신문고>

이번 캠페인은 설 명절 귀성객들의 전기·가스화재 등 안전사고를 예방해 시민들이 즐겁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일상생활에서 안전 위협요소들을 즉시 신고할 수 있는 '안전신문고'에 대한 홍보도 함께 전개된다.

부산시는 명절이면 귀성객들로 붐비는 노포동 부산종합버스터미널에 대한 안전점검도 함께 실시해 재난 위험요인과 방화시설 등 관리상태를 확인하고, 비상대응 매뉴얼에 대해서도 점검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설 명절을 앞두고 이번 안전점검 캠페인을 통해 안전에 대한 시민의식을 강화해 전기·가스화재 등 사고발생이 없는 안전한 설 명절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시민들이 마음 놓고 살 수 있는 안전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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