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절선물 지원 행사 모습

[오산=환경일보] 김남주 기자 = 오산시(시장 곽상욱)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달 31일과 2월 1일 2일간 장애인들의 따뜻한 설 명절을 맞이하여 “새해 복 가득히 명절선물 지원”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장애인들의 정서적 소외감과 명절 준비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개최하였으며, 현대자동차와 하이트진로의 후원을 받아 생필품과 식료품 등으로 구성된 물품키트를 제작하여 저소득 장애인 50가정에 설 명절선물을 전달했다.

명절을 앞두고 복지관 담당자들의 가정방문을 반기던 장애인들은 “명절이 되면 괜히 외로운 기분이 들었는데, 복지관과 후원기업의 푸짐한 선물 덕에 마음속이 꽉 채워졌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 이계원 관장은 “설 명절을 맞이하여 전달된 명절선물을 통해 저소득 장애인들이 조금이나마 경제적인 부담을 덜 수 있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사회적 관계망이 지역사회 속에서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들과 함께 넓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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