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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 유전자원 평가로 제빵용 밀 육종 기반 마련농촌진흥청 농업유전자원센터, 제빵 특성 좋은 42자원 선발
Genetic Resources and Crop revolution 65호 <자료제공=농진청>

[환경일보] 김봉운 기자 =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농업유전자원센터가 보유하고 있는 밀 유전자원의 제빵 관련 유전자에 대한 대규모 평가와 농업형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제빵용 조숙성 우수 유전자원을 선발했다.

2017년 기준 우리나라 1인당 연간 밀 소비량은 32.4kg으로 쌀에 이어 두 번째로 소비량이 많은 곡물이다.

최근 안전한 먹거리에 관심을 갖는 소비자들이 많아져 우리밀 선호도도 꾸준히 늘고 있다. 그러나 국내 밀 자급률은 1.7%(2017년 기준)로, 제과·제빵시장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제빵용 우리밀 품종 육성과 보급이 시급한 실정이다.

농촌진흥청은 보존하고 있는 밀 유전자원 4190점 중 제빵 특성과 관련 있는 Glu-1 유전자를 평가해 수치(점수)화 했다. 이렇게 평가한 밀 제빵 능력을 바탕으로 모두 42자원을 선발했다.

선발한 밀 유전자원들은 제빵 특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익는 속도도 빨라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제빵 능력 점수는 자료화해 농업유전자원 서비스시스템에 공개해 누구나 볼 수 있도록 했다.

우수자원은 제빵용 우리밀을 개발하는 재료로 활용할 수 있으며, 품질 좋은 우리밀을 시장에 신속하게 공급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번 연구 결과는 지난해 8월 SCI 저널인 Genetic Resources and Crop revolution 65호에 게재됐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농업유전자원센터 손성한 센터장은 “이번 유전자원 데이터를 바탕으로 중앙부처와 대학, 지방자치단체가 힘을 모아 시장과 소비자가 원하는 품종 개발을 위한 연구를 이어갈 것”이라며, “새로운 밀 품종 육성을 위한 우수 유전자원을 꾸준히 평가해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봉운 기자  bongwn@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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