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시민과 함께 열린 시정,열린대화' 개최

가산면 소통의 현장

[포천=환경일보] 김인식 기자 = 포천시(시장 박윤국)은 주민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시정을 위해 14개 읍·면·동 지역 주민을 찾아가 함께 토론하는 2019년도 『시민과 함께 열린 시정 & 열린 대화』 중 마지막 일정을 2월1일 가산면 행정복지센터서 가졌다.

포천 전철유치를 위한 박윤국 시장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은 가산면 주민 대표의 꽃다발 전달과 함께 시작된 대화의 장에서 평화시대 남북경협 거점도시로서 앞으로의 포천의 시정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한편 주민들의 건의사항과 불편사항 등을 듣고 관련 추진상황을 설명하고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 모두 발언을 통하여 박윤국 포천시장은 “35만 서명운동을 시작으로 광화문 광장 결의대회까지 15만 포천시민이 하나가 된 결과 포천에 전철유치가 가능했다”며, 포천시민에게 모든 영광을 돌리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윤국 시장은 주민과의 대화에서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건립 및 역사문화공원 설치 ▶ 지방도 360호선(하송우~마산간) 도로 확포장 사업 조속시행 ▶ 농업회사 법인 ㈜가농바이오 악취관련 민원 등 지역 현안과 관련된 다양한 건의사항을 경청하였고 관련 부서와 협의하여 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가산면의 역사문화의 전통은 포천시 전체의 소중한 자산으로 이를 유지·발전시키는 한편 가산의 농특산품과 교통여건을 활용하여 자생적 발전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 되었다”고 하였으며 “2019년도는 인구35만의 도시 포천, 숲과 물의 도시 포천으로 도약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선언하며 '시민과 함께 열린시정&열린대화'를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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