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취업자 인턴 근무 기회 제공

[안동=환경일보] 김희연 기자 = 안동시는 ‘중소기업 인턴사원제’ 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과 인턴사원을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

‘중소기업 인턴사원제’는 미취업자에게는 인턴 근무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임금 부담을 줄이면서 유능한 인재를 채용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이다.

인턴사원 신청 대상은 미취업 청년, 결혼이민자, 새터민 등이며, 참여할 수 있는 기업은 안동시에 소재한 ‘중소기업법’상 기업이면 된다.

기업에는 인턴 기간(2개월) 사원 1인당 월 100만 원의 고용지원금을, 인턴사원에게는 정규직 전환일로부터 10개월간 300만 원의 근속 장려금을 2회(3월, 10월) 분할 지급한다.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인턴에게는 기업체에서 근무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기업에는 인턴 기간 동안 검증된 인재를 직원으로 고용할 수 있어 생산성 향상은 물론 신규채용 직원 훈련에 따른 시간과 경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며, 많은 관심과 신청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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