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형(9개월) 사업 1인당 월 30시간 기준

영양읍 노인일자리 발대식 참석자들

[영양=환경일보] 김희연 기자 = 영양읍행정복지센터(읍장 전병호)는 11일 영양군문화체육센터에서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37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 및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발대식 및 교육에서는 사업의 방향과 참여 방식, 복무관리 등에 관해 안내하고, 참여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어르신 교통안전교육(경상북도교통문화연수원 이시정 강사)도 함께 실시했다.

영양읍에서 실시하는 노인일자리사업은 주로 공익형(9개월) 사업으로 1인당 월 30시간 기준 27만 원이 지급된다. 이는 사회참여를 비롯하여 경제활동을 희망하는 노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병호 영양읍장은 어르신들이 이번 노인일자리사업 참여를 통해 소득을 보전하고 지역사회봉사 기회도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지역 내 환경정화에 기여하는 만큼 활발한 활동도 중요하지만 사업 수행 시 안전사고에 만전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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