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정책설명회 및 국내·외 미세먼지 관리 우수사례 발표

2019 미세먼지대응 국제컨퍼런스 포스터

[환경일보] 이광수 기자 = 환경일보, 세계맑은공기연맹이 공동주최 하는 ‘2019 미세먼지 대응 국제 컨퍼런스’가 오는 2월21부터 2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최근 빈번히 발령되는 미세먼지 주의보 및 경보로 인해 국민들의 불편과 불안이 고조되는 등 현 정부는 ‘미세먼지 특별법’ 시행(2.15)을 비롯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대책 마련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본 행사는 중앙부처, 지자체 관련 실무 당담자는 물론 기업, 더 나아가 대한민국 국민 모두를 대상으로 ‘2019 미세먼지 대응 국제 컨퍼런스 – 미세먼지 정책 설명회 및 국내·외 미세먼지 관리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미세먼지에 대한 모든 이해관계자 간 정보공유 및 공공 대응의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발표회에는 세계기상기구 대기기후변화위원회 Dr. Roelof Bruintjes 위원장의 특별강연과 노스다코다대 Dr. David Delene, WMI Neil Brackin 대표, VTT 핀란드국립기술연구소 Mr. Aimo Taipale 선임연구원, 할튼글로벌 주명국 지사장, 네덜란드대사관 이주원 상무관 등 세계 각국 전문가들이 참석해 해외 정책 및 기술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1일차(21일) ‘2019 미세먼지 정책 설명회’에는 박원훈 세계맑은공기연맹 이사장의 개회·환영사, 김학용 국회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 조명래 환경부장관, 성장현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 세계기상기구 대기기후변화위원회 Dr. Roelof Bruintjes 위원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1부 ‘미세먼지 정책 설명’에는 김명자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회장의 기조연설 및 김법정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관의 미세먼지 정책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2부 ‘미세먼지 정책 토론회’에는 김윤신 세계맑은공기연맹 대표와 김익수 환경일보 편집대표를 공동좌장으로 각계 전문가가 참석한 토론회가 마련됐다.

▷2일차(22일) ‘2019 미세먼지 관리 우수사례 발표회’에는 미국, 핀란드, 네덜란드 등 세계 각국 전문가들이 참석해 해외 정책 및 기술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환경부,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대기환경학회, 한국기후변화연구원, 세계기상기구 WMO, 미국국립대기과학연구소 NCAR가 후원한다.

참가 신청은 클린에어엑스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 및 결제가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클린에어엑스포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2019 미세먼지대응 국제컨퍼런스 세부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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