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읍면동별 총13회, 1,800여명 대상

[구미=환경일보] 최달도 기자 = 구미시농업기술센터(소장 주대현)에서는 12일 고아읍을 시작으로 오는 27일까지 각 읍면동 13개소에서 농업인 1,800여명을 대상으로 새해 영농계획 수립 및 PLS제도 도입 홍보, 변화된 농업환경에 대응한 농업인 의식과 기술력 향상을 위한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

강사진은 농업기술센터의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되었으며, 각 읍면동별 총 9개소에서 구미 대표 농산물인 ‘고품질 쌀 생산’ 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시하고, 4회에 걸쳐 수박, 양파․마늘, 복숭아, 포도 원예교육을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교육관에서 집합교육으로 실시한다.

영농기술 교육뿐만 아니라, 올해부터 시행된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대응방안 및 농정시책 안내, 영농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 및 개선방안에 대한 질의응답이 함께 진행된다.

주대현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새해를 맞이하여 추진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별 농업인들의 영농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앞장서 신기술을 습득하고 실천하여 우리 농업인들이 경쟁력 있는 농산물 생산을 통한 소득향상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단순 교육에만 그치지 않고 농업인들과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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