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상산업기술원, 아이디어 발굴부터 창업까지 연속적 지원체계 구축

[환경일보] 한국기상산업기술원(원장 류찬수, 이하 ‘기술원’)은 글로벌 과학기술 발전과 IoT·빅데이터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창의적 아이디어를 통해 기상산업의 혁신성장을 이끌어 갈 기상기후분야 청년 예비창업가를 2월12일부터 3월13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대상은 만 34세 이하 개인 및 팀(2~5인) 단위의 예비창업가로 ▷기상기후 빅데이터를 활용한 정보서비스 ▷기상장비 신규 개발 및 성능 향상 ▷기상기술 타 분야 융합 솔루션 개발 등 기상기후산업 분야 다양한 아이디어와 기술로 참가할 수 있다.

<자료제공=한국기상산업기술원>

지원규모는 최대 10개 팀으로, 선정된 팀에게는 팀당 최대 800만원의 창업활동비를 지원한다. 또한 창업캠프를 통한 멘토링, 창업교육 기회는 물론 창업경연대회 입상 시 창업공간 입주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아울러, 시제품 개발 후 실제 창업을 희망하는 우수 예비창업가에게는 향후 심사를 거쳐 2000만원 이내의 초기 창업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류찬수 원장은 “기상기후산업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통해 창의적이고 유능한 예비창업가가 많이 배출돼 기상산업의 저변을 확대하고, 청년 실업해소에도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기상청 또는 한국기상산업기술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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