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부터 19일까지 중랑구 16개 동 각 단체 주관 윷놀이 행사 진행

2017년 중랑구 묵1동에서 열린 윷놀이 대회 <사진제공=중랑구청>

[환경일보] 심영범 기자 =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정월대보름을 맞아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각 동별로 주민들이 다 함께 모여 즐기며 화합할 수 있는 ‘윷놀이 대회’를 연다.

각 동 직능단체에서 주관하는 이번 ‘윷놀이 대회’에서는 윷놀이 개인전 및 단체전, 제기차기 등의 민속놀이와 행운권 추첨 등으로 재미를 더한다.

더불어 각 단체에서 오곡밥 등 정월대보름 음식을 준비해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대접하며 정월대보름의 의미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 동별 세부적인 진행 일정은 각 동으로 문의 시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이달 15일 면목2동, 면목5동, 상봉2동, 신내2동을 시작으로, 16일 면목본동, 면목3‧8동, 면목4동, 면목7동, 묵2동, 중화1동, 신내1동, 18일 망우본동, 19일 상봉1동, 중화2동, 묵1동, 망우3동 순으로 이어진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각자 바쁘게 사는 요즘 시대에 동네 사람들이 모두 모여 함께 할 수 있는 자리가 있다는 것 자체가 굉장히 의미 있는 일”이라며 “민속놀이로 즐거운 시간 보내시며 주민 화합을 다지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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