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환경일보] 이우창 기자 = 동부지방산림청 평창국유림관리소(소장 김동성)는 2019년 2월 14일 대관령 국사성황당에서 2019년 산불조심기간(2.1.∼5.15.)을 맞아 민족의 기상 백두대간의 광활한 산림을 산불 등 각종 재해로부터 보호하고, ‘숲 속의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산림사업장의 안전을 기원하는 산신제례를 봉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산신제례 행사는 최준석 동부지방산림청장이 초헌관(初獻官),김동성 평창국유림관리소장이 아헌관(亞獻官), 임용진 강릉국유림관리소장이 종헌관(綜獻官)으로 직원 및 산림관계자 9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각종 산림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강원도 전역에 산불 등 산림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기원함은 물론, 2019년 안전사고 없이 산림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루어 질수 있도록 산신제를 대관령 산신령위에 고했다.

평창국유림관리소관계자는 "산불은 산림연접지역 쓰레기 소각과 입산자 부주의 등 사소한 실수에서 비롯되지만 막대한 피해가 발생되므로 각별히 주의해 줄 것”과 “만일 산불을 발견할 경우 국번없이 119나 산림관서로 즉시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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