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자리종합센터·청년두드림센터 연계해 AI 기반 심층상담 제공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시는 2월15일부터 인공지능(AI) 기반 채용문화 확산에 따른 선제 대응 및 구직자 대상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 강화를 위해 전국 최초 ‘AI 기반 심층상담센터(부산일자리종합센터, 청년두드림센터)’를 운영한다.

지난해 하반기 약 700여명의 구직자를 대상으로 ▷자기소개서 분석 및 심층상담 ▷이력서 작성 교육 ▷온라인 현직자 멘토링 서비스 등을 시범 운영했고, 올해 2월15일부터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부산시청 1층 일자리종합센터에서는 방문한 구직자는 1차적으로 빅데이터 기반 자기소개서 분석결과에 기초한 초기상담을 받은 후, 직무별・산업군별 분석결과에 따른 심층상담 서비스를 받게 된다.

앞으로 AI 기반 구직자 맞춤형 일자리 분석에 기초해 직무훈련 프로그램 및 자동 입사지원, 매칭 프로그램도 개발할 예정이다.

부산일자리정보망을 통해 이 서비스에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부산일자리종합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AI 기반 심층상담센터 운영으로 채용의 새로운 트렌드를 반영할 것”이며 “구직자의 취업경쟁력을 높이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부산지역 구직자들의 취업여건 마련 및 지원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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