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 미드스퀘어 조감도

[환경일보] 오성영 기자 = 지난해 정부의 주택시장 규제 강화에 따른 아파트 시장의 위축과 저금리 기조로 인해 수익형 부동산 상품에 대한 관심이 지속돼 왔다. 올해 역시 특별한 시장변화가 있지 않은 한 상가와 오피스텔에 대한 인기가 계속될 것으로 부동산 관계자들은 전망하고 있다.

9.13부동산대책 이후 실수요자 위주로 주택시장이 재편되었고 예금금리보다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수익형 부동산에 투자의 발길이 몰리고 있다. 실제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지난해 11월 기준 연 1.50%에서 1.75%로 상승했지만 체감온도에는 큰 변화가 없다.

수익형 부동산 상품인 상가 및 오피스텔 등에 적잖은 수요가 몰리면서 분양 물량도 늘어나고 있어 투자자들에게는 알짜배기 옥석을 가려내는 안목이 상당히 중요해졌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 은평구 녹번역 일대, 6800세대 대규모 브랜드타운 조성과 함께 역세권 신흥상권이 형성되는 자리에 들어서는 ‘은평 미드스퀘어’가 투자자의 이목을 끌고 있다.

연면적 1만 4284.35㎡, 지하 3층~지상 8층 규모의 ‘은평 미드스퀘어’는 지역에서도 잘 알려진 (구)튼튼병원 자리에 재건축된다. 복층형 오피스텔 70실을 비롯해 상가에는 근린생활시설, 판매시설, 의료시설 등 지역과 연계한 MD를 선보인다.

상가 최고의 입지를 자랑한다. 녹번역에서 180m, 폭 35m 8차선 대로변에 위치해 지하철 이용객과 유동인구의 유입이 용이하며 오피스텔(6~7층) 고정수요의 확보로 안정적이다.

래미안 베라힐즈와 바로 인접해 입주민들이 단지내 상가처럼 이용할 수 있다. 업종구성은 식음료, 푸드, 전문클리닉, 대형 휴게시설 등 고객 맞춤형의 수익구조로 다양화했다.

오피스텔 수요도 풍부하다. 주요 업무지구인 종로, 마포, 여의도, 상암 등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으며 녹번역 지하철과 연계되는 다양한 버스노선 환승으로 출퇴근이 편리하다. 특히 ‘나홀로 세대’의 1인 가구와 주거와 일터를 공유하는 1인 창업자들이 선호하는 위치다.

이마트, NC백화점, 은평구청, 은평문화예술회관 등이 인접하며 북한산 둘레길, 독바위공원 등이 인근에 위치해 쾌적한 힐링생활을 누릴 수 있다. 향후 운정~삼성구간 GTX 개통 시 연신내역을 이용해 강남까지 10분대로 이동할 수 있어 입지적 후광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홍보관은 사업지 맞은편 녹번오피스텔 1층에 위치하며 현재 개관 중이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