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지구 노후관로 8km 교체

[김천=환경일보] 최달도 기자 = 김천시는 시민에게 맑은 물을 공급하고 누수 등을 예방하기 위해 상수도 노후관을 지속적으로 교체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9.5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노후 상수관로 4.6㎞ 교체하였으나 올해는 지난해 예산의 50%가 넘는 15억원을 투입해 개령면 양천리를 비롯 감문면 구야리, 금라리, 대양리, 대항면 복전리 및 덕전리 등 6개 지구에 대하여 노후관로 8㎞를 교체할 계획이며, 아울러 개인 급수전도 800전 설치할 예정이다.

해당 지역은 누수가 빈번히 발생하여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던 지역으로서 동절기가 끝나면 곧바로 공사 발주하여 상반기에 완료할 예정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상수도 노후관로를 지속적으로 교체하여 수돗물의 안정적 공급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으며, 공사기간 중 다소간 불편이 있더라도 주민들이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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