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교원자격증, 사회복지사자격증, 청소년지도사자격증 과정 3월6일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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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오성영 기자 = 학점은행제 원격교육기관 진흥원격평생교육원(이하 진흥원격)에서는 2019년 2월 추가로 2과목의평가 인정을 완료하며 한국어교원 자격증, 사회복지사 자격증, 청소년지도사 자격증 과정의 실습과목을 포함한 전 과목을 보유하게 됐다고 밝혔다.

진흥원격이 교육부(국가평생교육진흥원)의 평가인정을 받은 것은 2014년부터 2019년까지 6년 연속이다.

평가인정이란 학점인정 등에 관한 법률 제3조, 동법 시행령 제 4조와 시행규칙 제2조에 의거해 교육훈련 기관이 설치하고 운영하는 학습과정이 학습내용, 시설/설비, 교강사 자격 등 법령에서 정하는 기준을 갖췄는지를 평가하는 과정이다.

이로써 진흥원격평생교육원은 기존 15과목과 신규 및 재평가 38과목을 포함한 총 53개의 과목을 보유하며 사회복지사, 한국어교원, 청소년지도사 자격증 과정의 실습을 포함한 전체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사회복지사 과정의 경우 사회복지사자격증 14과목 수강 후 3과목을 추가로 수강할 경우 건강가정사 자격증 추가 획득도 가능하다.

진흥원격평생교육원 관계자는 “이번 평가인정 결과로 실습과목을 포함한 전 과정 라인업이 완성되어 학습자들이 모든 자격증 과정을 교육원 이동 없이 편리하게 수강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더욱 향상된 콘텐츠와 학습자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진흥원격평생교육원의 한국어교원자격증 과정은 학점은행제 정보공시 기준으로 2016년부터 2018년 1학기까지 연속 학습자수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진흥원격에서 운영 중인 한국어교원자격증 학위과정은 별도의 국가고시를 거치지 않고 온라인 수강을 통해 2급 자격증과 함께 4년제 학사 학위도 동시에 취득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이 때문에 사회복지사자격증 등과 함께 경력단절 여성 자격증, 주부 재취업 자격증, 은퇴 후 제2의 직업을 위한 자격증으로 주목 받고 있다.

또한 해당 과정은 국가가 지원하는 ‘평생교육 바우처’를 통해서도 수강이 가능하다. 만 19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에 해당되면 ‘평생교육 바우처’ 제도를 통해 연간 최대 35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진흥원격평생교육원에서 운영하는 한국어교원, 사회복지사, 청소년지도사 자격증 취득 과정은 오는 3월6일 동시 개강한다. 관련된 자세한 내용 및 학점은행제 온라인 교육과정(사회복지사, 한국어교원, 청소년지도사)에 대한 정보는 교육원 홈페이지 및 대표전화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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