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링으로 스트레스를 날리세요

안동하회탈컵 OPEN 볼링대회 (지난대회)

[안동=환경일보] 김희연 기자 = 경상북도 볼링 동호인들의 한마당 ‘제8회 안동하회탈컵 OPEN 볼링대회’가 오는 16일 오후 1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안동볼링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안동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안동시 볼링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3,000여 명의 선수, 임원이 참가해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인다.

2월부터 격월 2일씩 10월까지 열리는 월 챔피언전과 12월에 열리는 연말 챔피언전으로 진행된다.

참가자격은 2019년 경북볼링협회에 등록한 개인과 단체들이며, 경기방식은 개인전, 단체전 4게임 합산으로 1~4위를 선발하고, 그중에서 각 순위별 경기를 펼쳐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특히, 대회 기간 중 선수와 임원 등 2,000여 명 정도가 안동에서 숙박과 식사를 해결할 것으로 예상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동호인들 간 팀워크와 상호 친선을 다지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선수들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현장에서 관람하거나 TV 중계로도 많이 시청해 줄 것”을 부탁했다.

TV 중계는 3월부터 매월 둘째 주 일요일 오후 2시에 지역 방송사를 통해 녹화중계로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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