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행정위·도시건설위 등 관계자 참석, 혁신교육지구 운영 및 도시재생 사례 확인

[양산=환경일보] 최창렬 기자 = 양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정석자)에서 서울시의 혁신교육지구 운영과 도시재생관련 모범사례를 벤치마킹했다.

양산시 기획행정위원회와 도시건설위원회 소속 9명의 시의원과 집행부 업무 관련 공무원 등 총 20여명이 서울시를 방문해 혁신교육지구 운영과 도시재생 관련 모범사례를 벤치마킹했다.

지난 2월11~13일 2박 3일 일정으로 추진된 이번 서울시 방문은 지속가능한 혁신교육 추진을 위해 유기적 민·관·학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운영하고 있는 서울형 혁신교육지구와 시민이 행복하고 지역이 활력 있는 도시재생특별시의 사례를 직접 확인하고 양산시에 접목할 점을 찾기 위해 기획행정위원회와 도시건설위원회 소속 9명의 시의원과 집행부 업무관련 공무원등 총 2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에 둘러본 주요 방문지는 성북구 장위도시재생지구 내 ‘김중업건축문화의 집’, 성동구 마장도시재생지구내 사업현장, 서울형 혁신교육지구중 한 곳인 노원구 공릉청소년문화정보센터였으며, 방문지별 현장실무 담당자의 사업 설명과 함께 ‘양산지역의 변화를 일구는 사람들’을 주제로 정책워크숍도 실시했다.

또한 양산시장(시장 김일권)과 함께 서울시청을 방문해 서울특별시 박원순 시장과 도시재생을 비롯한 당면 현안에 대하여 의견을 나눴으며, 협업사항은 추후 구체화시켜 진행하기로 했다.

정석자 위원장은 “이번 서울시 벤치마킹 결과를 충분히 검토해 의정활동에 반영, 양산시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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