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 초기 학교생활 적응 지원, 교재 배부

[기장=환경일보] 손경호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연구정보원(원장 김혁규)은 초등학교 입학생의 학교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신나는 1학년’ 학생용 교재 및 교사용 지도자료를 개발해 2월말까지 부산시내 모든 초등학교에 배부한다.

 ‘신나는 1학년’은 5단원 33개의 주제로 구성했다. 주요내용은 즐거운 학교생활, 기본생활습관 형성, 안전한 생활, 친구와 사이좋게 지내기, 기초학습 기능 익히기 등이다.

이 책은 교과교육과 중복되는 내용을 줄이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자료 등을 추가해 놀이와 활동 위주로 구성했다.

 학생용 교재는 학생의 발달단계를 고려해 놀이, 표현, 조작, 탐구 등 학생들이 직접 활동할 수 있는 워크북 형태로 만들었다.

교사용 지도자료는 교사용 지도서 외 노래, 율동, 동영상, 애니메이션, 활동지 등 보조 자료도 제작했다. 보조 자료는 부산교수학습지원센터의 웹 서비스로도 이용할 수 있다.

김혁규 원장은 “이 책은 초등학교에 첫발을 딛는 학생들에게 새로운 환경에 대한 불안을 해소시켜 학교에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신나는 1학년 교재 <사진제공=부산시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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