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김제한우 본점)

[환경일보] 류창선 기자 = 경기도 안산 고잔역과 중앙역 근처에 자리잡은 ‘김제한우 본점’이 방송을 탔다.

전북 김제의 한우를 취급하는 이곳은 김제와 정읍 등지의 논에서 무농약으로 재배한 청정 총체보리와 볏짚만을 사료의 원료로 사용한 다는 점이 이슈가 됐다. 유산균·쌀겨·옥수수 등을 섞어 발효시킨 사료로 한우를 사육하는데, 이렇게 사육되는 총체보리한우는 병에 대한 저항력이 크게 높고 분뇨는 땅으로 되돌려져 자연스럽게 친환경 축산이 이뤄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런 총체보리한우는 보리 알곡이 여물기 전에 줄기와 함께 베어 발효시킨 유기농 총체보리를 먹여 키워 지방 빛깔이 희고, 올레인산과 불포화 지방산 함량이 높아 육질이 부드럽고 육즙이 더욱 고소하다는 전문가들의 평이다.

한편, ‘김제한우 본점’은 직접 김제에서 총체보리 1+등급 암소를 잡아오기 때문에 유통마진이 봍지 않아 일반 한우전문점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한우를 제공한다.

대표메뉴는 살치살, 안창살, 갈비살, 등심 등 한우의 여러 고급부위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특수모듬, 소고기 마니아들의 극찬을 받고 있는 꽃등심, 전라도식의 매콤한 육회다.

건물 주차장이 완비되어 있으며, 가족단위 아이들을 위한 놀이방, 단체 회식장소를 위한 공간이 마련됐다. 또한 포장 시 전 메뉴 20% 할인을 적용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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