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분야 707개소 전수점검

[안동=환경일보] 김희연 기자 =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최재성)은 해빙기를 전후한 산림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2월 18일부터 4월 19일까지 산림분야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진단 대상은 산사태취약지역 495개소, 임도시설 33노선, 산불소화시설 53개소, 산림복지시설 13개소 등 7개 분야 707개소에 대해 각 분야별 현장 중심의 전수점검을 추진한다.

점검결과 위험요소가 발견될 경우에는 현장 응급조치 및 보수·보강 등 안전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며, 특히 정밀한 점검이 요구되는 개소에 대하여는 공무원, 민간전문가, 유관단체 등으로 민관합동점검팀을 구성하여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산림재해안전과장(신경수)은 “산림분야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안전사각지대 해소 및 산림분야 재해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생활 속 안전 위험 요소 발견 시 남부지방산림청 산사태대책상황실로 적극 신고하는 등 전 국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