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 관리지역 중점 점검, 순찰 강화

[안동=환경일보] 김희연 기자 =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최재성)은 정월대보름(2.19)을 앞두고 전국적으로 건조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이달 20일까지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남부지방산림청은 정월대보름에 야외에서 불을 이용한 행사와 논·밭두렁 태우기 등으로 인한 산불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야간 산불대응 강화를 위하여 산불예방 인력의 근무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 진화인력을 확대 운영한다.

또한 주요 행사장, 무속행위지의 산불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소각산불 특별 관리지역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며, 순찰을 강화하고 위반 시 관련 법령에 따라 엄정 조치할 계획이다.

신경수 산림재해안전과장은 “정월대보름에도 부주의로 인한 산불발생위험이 높은 만큼 산을 찾는 국민들께서는 산불예방을 위해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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