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재활 대상자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 제공

[울산=환경일보] 오부묵 기자 = 울주치매안심센터(최우영 센터장, 보건소장)는 지난 11일부터 4일간 외고산 옹기마을을 방문해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치매센터 옹기마을방문

대상은 단기쉼터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인지저하 어르신과 치매예방교실에 참여하고 있는 어르신 60여 명으로, 울산옹기박물관을 방문해 옹기 만들기 체험과 옹기박물관 학예연구사의 안내를 받으며 박물관을 둘러봤다.

어르신들은 친숙한 옹기의 관람을 통한 기억 회상과 옹기 만들기 체험으로 일상에서 벗 어나 스트레스를 해소했다.

프로그램 참여 어르신은 “옹기를 직접 만들면서 성취감과 일상에서 할 수 없었던 체험을 하며 스트레스가 사라졌고, 과거에 써 보았던 옹기를 만들면서 옛 추억이 새록새록 생각이 나 정말 좋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울주치매안심센터는 올해 인지재활 프로그램 대상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계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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