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환경일보] 이채빈 기자 = 남부지방산림청 양산국유림관리소는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인 2월18일부터 4월19일까지 산림 분야 안전점검을 한다고 밝혔다.

관내(부산·울산·경남) 산사태취약지역 111개소, 임도시설 57.56km, 산림복지시설 3개소 등 총 7개 분야에 전수점검을 실시한다.

아울러 체계적인 점검을 위해 각 분야별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한 후 국민 생명과 재산 피해가 우려되는 생활권 재해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우선 점검한다.

안전점검을 통해 위험요소가 발견 될 시 현장 응급조치 및 보수·보강 등 안전조치를 진행하고, 추가 진단이 필요한 사항은 전문기관을 통해 정밀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양산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기존 관리 시설물은 물론 산사태 발생 우려지 등 안전사각지대에 대해서도 현장점검을 실시하여 산림재해를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특히 산림분야 다중이용시설과 생활권 산사태취약지역을 중점적으로 점검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철저히 예방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