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산림협력포럼과 국민 캠페인 업무협력, 남북관계 발전 기여

산림청과 남북산림협력포럼은 ‘숲 속의 한반도 만들기’ 국민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산림청>

[환경일보] 이채빈 기자 = 산림청과 남북산림협력포럼은 지난 14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숲 속의 한반도 만들기’ 국민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숲 속의 한반도 만들기 국민캠페인을 통해 남북관계 발전과 한반도 평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양측은 ▷숲 속의 한반도 만들기 국민캠페인 협력 ▷국민캠페인 활성화를 위한 공식사이트와 연계홍보 ▷기타 협력사업 발굴 등을 약속했다.

남북산림협력포럼은 지난달 28일 설립된 산림청 소관단체로 한국임업인총연합회, 한국양묘협회, 한국임업후계자협회, 목재단체총연합회, 한국산림경영인협회 등 주요 임업관련 단체들이 참여하고 있다.

김재현 청장은 “임업단체의 산림녹화 경험을 통해 성공적인 숲 속의 한반도 만들기 국민캠페인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임업관련 단체들과 업무협약을 맺어 국민공감대와 참여를 바탕으로 남북 산림협력 국민캠페인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