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개사업 38개소 심의의결 확정

구미시 농업산학협동심의회에 참석한 산학심의위원들

[구미=환경일보] 최달도 기자 = 구미시농업기술센터(소장 주대현)에서는 지난 18일 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심의위원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산학협동 심의회를 개최했다.

농업산학협동심의회는 농업기술센터소장(위원장)과 시의회 산업건설위원, 농·축협 및 농업인단체 등으로 구성된 심의위원이 산·학·관·연 협동체제를 구현함으로써 국내․외 농업여건의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신기술보급, 지역 특성에 맞는 농가소득 작목개발 보급 등 지역농업기술 및 농업경쟁력 제고를 위한 시범사업이 공정하게 대상자를 선정하고 효율적인 사업이 추진되도록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라고 할 수 있다.

이 날 심의회에서는 농촌지도시범사업 국․도․시비를 포함한 27개사업 38개소(271호)를 심의하여 대상자를 확정 의결했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심의회에 앞서 객관적이고 투명한 사업 추진을 위하여 농가 현지조사를 통해 신청농가의 타당성 및 적합성 여부, 발전성 등을 확인하고 사전심사를 마쳤다.

주대현 구미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심의회 총평에서 금년도 농촌지도사업을 농업환경변화에 대응하고 농업인의 수요에 맞는 현장중심 맞춤형 기술의 신속히 보급하여 농업경쟁력향상은 물론 농산물의 고부가가치를 높여 더 잘 사는 농촌, 행복한 농촌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