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 집수리 동아리 ‘어썸’과 함께 희망드림 해피하우스

희망드림 해피하우스 <사진제공=부산금정구청>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금정구청은 2월18일 부산 연합 집수리 동아리인 ‘어썸’(회장 김경은)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주거환경이 취약한 저소득 20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 ‘희망드림 해피하우스’ 사업을 추진한다.

‘어썸’은 부산대·부경대·동아대 등 12개 학교 110여명의 대학생으로 구성된 부산 연합 집수리 동아리로 2014년도부터 활동을 시작해 지난해에는 9가구를 지원했고 올해는 활동규모를 확대해 노후·불량 주택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가정 20가구를 대상으로 도배·장판 교체와 청소를 지원할 예정이다.
 

희망드림 해피하우스 <사진제공=부산금정구청>

지난 16일 집수리 지원을 받은 대상자는 “깨끗한 주거환경에 살게 되어 너무 감사하다. 손주 같은 학생들에게 뭐라 고맙다는 말을 전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금정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한 복지 네트워크 강화 및 나눔문화 확산을 통해 따뜻한 복지공동체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문의는 금정구 생활보장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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