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훈련과 함께 다양한 직무체험 서비스 제공

[환경일보]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조종란, 이하 공단)은 2월19일 수원시 팔달구 소재 KB손해보험빌딩에서 경기발달장애인훈련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김영진 의원, 김희겸 경기도 행정1부지사, 조종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 학부모 등 총 200여명이 참석해 경기발달장애인훈련센터의 출발을 축하했다.

발달장애인 특화훈련시설인 경기발달장애인훈련센터는 경기지역본부(구 경기지사)와 함께 복합시설로 구성돼, 훈련과 함께 고용 연계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경기발달장애인훈련센터는 경기도교육청과 공단이 공동으로 설립·운영하는 경기도 최초 발달장애인 전용 체험형 직업훈련 전문기관이다.

도내 4만7000명의 발달장애인들에게 직업역량강화를 위한 직업 훈련과 다양한 직무체험 서비스를 제공하고 취업성공패키지 사업을 통해 취업지원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경기발달장애인훈련센터 1층에는 유통, 의류매장․식음료 서비스, 사무, 컴퓨터 활용, 외식, 육아지원 등 10개 체험관이 운영된다.

개소식에 참석한 공단 조종란 이사장은 “이번 센터 개소로 경기도 내 발달장애인들이 체계적으로 직업체험과 교육의 기회를 가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단은 앞으로도 발달장애인의 행복한 일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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