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까지 참여자 모집

안동시보건소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자기혈관 숫자알기 프로그램)

[안동=환경일보] 김희연 기자 = 안동시보건소는 시민의 건강증진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요가 교실 및 우리 춤 운동 교실’ 참여자를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

60세 이상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자와 만성질환 위험요인 보유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고, 요가 교실·우리 춤 운동 교실 각 4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3월 11일부터 10월 25일까지 주 2회씩 31주간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전·후 참여자의 혈액검사와 체력검사로 건강상태를 점검하고, 그에 맞는 운동 교실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체력검사는 안동체력인증센터와 연계해 체계적인 검사가 이루어지도록 한다.

요가 교실 및 우리 춤 운동 교실에서는 신체활동뿐만 아니라 심뇌혈관질환, 영양, 금연, 치매, 구강 등 통합 보건교육도 병행해 만성질환에 대한 인식 개선과 올바른 생활습관실천으로 지역 주민의 건강행태 개선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임중한 안동시보건소장은 “규칙적인 운동과 생활습관 개선을 위한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해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고, 이를 통해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증진센터 통합건강관리실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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