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는 15명의 민간환경감시단을 위촉했다.

[인천=환경일보] 김은진 기자=인천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는 환경행정의 투명성 확보 및 업무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지난 19일 환경보전에 관심이 많은 구민 15명을 민간환경감시단으로 위촉했다.

민간환경감시단은 산업단지와 자동차정비단지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밀집지역, 악취발생지역 및 환경민원 다발지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환경오염행위에 대한 감시와 신고를 수행하며 분기별 구와 합동으로 환경오염 단속에 참여한다.

특히 연휴 및 우기 등 취약시기 학익동 갯골유수지 폐수무단방류 행위 단속 및 방제훈련, 환경보전 캠페인 활동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주민들이 환경에 관심을 갖고 감시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만큼 구도 쾌적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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