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직무 개발하거나, 개발된 직무 보급·확산

[환경일보]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조종란, 이하 ‘공단’)은 2019년도 중증장애인 고용모델 개발·확산 사업을 함께 할 민간기관을 모집하고 있다.

이 사업은 중증장애인의 고용영역 확대를 위해 민간기관이 장애인의 새로운 직무를 개발하거나 공단에서 개발한 직무를 보급·확산하는 기관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시각장애인 산후안마전문가, 발달장애인 산림지원가 및 에어컨 청소전문가, 정신장애인 펫(Pet)시터, 청각장애인 소프트웨어 테스터 등 5개 직무가 새로이 개발됐다.

또한 발달장애인 온라인패커, 정신장애인 동료지원가, 여성장애인 네일 아티스트 등의 직무의 보급·확산을 통해 새로운 장애인 일자리가 창출되는 성과를 거뒀다.

참여기관 신청은 3월8일(금)까지이며, 신청기관 중 심사를 통해 선정된 기관은 올해 11월 말까지 공단과 함께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내실 있는 사업운영 지원을 위해 기관 당 지원 규모를 최대 2000만원까지 확대해 지원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